17일 거래소 시장에서 대우차판매 주가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665원(14.94%) 내린 3785원(액면가 5000원)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매수주문 잔량 없이 매도주문만 356만9000주 쌓여있다.
이에 대해 현대투자신탁증권의 이성재 연구원은 "GM 실사단의 방한 일정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M에의 피인수설이 나돌고는 있지만 뚜렷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지 못한 점도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우차판매가 올 6월의 워크아웃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회생을 위해 조속한 해외매각, 획기적인 자구계획 마련 중 양자택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