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 시장에서 외환은행 주식은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80원(5.59%) 오른 340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상승 탄력을 받았다.
지난 10일 이후 이 시각까지의 주가 상승률은 무려 60.6%.
같은 시각 현재 조흥은행 주식은 전날보다 115원(4.11%) 오른 2910원(액면가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흥은행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 시각까지 19.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이 중저가 은행주들에 투자자들의 매기가 몰리는 것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순환매'의 성격이 짙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그간 우량 금융주들의 상승폭은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동안 소외됐던 중저가 금융주에 대한 저가 메리트가 개인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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