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KTF, 옥션,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등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는 대부분 약세다.
국민카드의 이날 오름세는 정부의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방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영증권은 이날 "국세청이 다음달부터 연간 2400만원이상 매출기준으로 업종 구분없이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가입을 강제할 것이 그동안 신용카드업에 대한 정부규제안이 가져온 성장폭 감소 우려를 다소나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현재 92만개인 신용카드 가맹점수가 107만 1000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영증권은 "신용카드사의 연간매출 확대효과는 5% 이상"이라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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