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정보통신등 신용카드 조회서비스업체 강세

  • 입력 2001년 5월 23일 10시 28분


신용카드 가맹점 확대 방침 발표로 23일 주식시장에서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시스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은 10시 10분 현재 9.36%(2600원) 오른 3만350원을 기록중이다. 역시 신용카드 조회, 승인 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나이스정보통신도 10% 가까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매기는 관련 업체 전반으로 확산된 상태. 에이엠에스와 케이디이컴이 5% 넘게 오르고 있으며 씨엔씨엔터, 피제이전자, 케이비씨가 3% 내외 상승하고 있다.

신영증권 정성국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오는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의무 가맹점을 연간 2400만원 이상 모든 업소로 확대키로 해 현재 92만개인 신용카드 가맹점수는 107만 1000여개 업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시스템 관련업체들에게 신규 수요가 창출된다는 얘기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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