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의 동신에스엔티, 한올이 그들이다.
2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이들은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신에스엔티는 지난달 11일 이후 26번째 상한가를 치고 있다. 그동안 주가는 10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190%나 뛰었다. 정보통신산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위해 벤처 인큐베이션 사업체인 사이버펄스네트워크를 인수한 것이 주가상승의 재료로 거론되고는 있으나 이같은 급등을 설명하기는 미진하다는게 증권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올 역시 지난달 11일 이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그동안 18번의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60%나 상승했다.
최정일 한빛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개별종목의 강세를 주도주 부재에 따른 주변 종목으로의 순환매로 볼 수도 있으나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하더라고 급등 이유를 설명할 수 힘들다"고 말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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