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4.17%)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가스공사가 KOSPI 200에 신규 편입되면 이 회사의 주식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가스산업 구조개편안에 따라 가스공사가 외국 회사와 제휴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고 지난 1분기에 40%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린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덕분에 가스공사는 지난 7일 이후 3일(거래일 기준) 만인 12일 7.56%나(1만9200원) 올랐다.
이동성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KOSPI 200 편입이 좋은 재료가 되고 있다"면서 "가스공사의 적정 주가는 2만6천원선"이라고 밝혔다.
손재성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KOSPI 200 신규편입으로 기관이 갑작스럽게 매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안병률/ 동아닷컴기자mok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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