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상승세로 돌아선 것인지는 확신하기 어렵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외국인의 주식 매도가 일단 진정된 것은 다행스럽다는 평가. 13일 이후 100만주 가까이 팔아치웠던 외국인은 25일에는 주식을 팔지 않았다.
동원증권 권기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의 삼성화재 매도는 회사의 펀더멘털과는 상관없이 이뤄진 것”이라며 “오히려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에 대해 목표 주가 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완배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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