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계열사인 파라텍은 29일 9.11%(2500원) 올라 2만9950원에 거래가 끝났다. 카지노 관련 제품을 만드는 코텍은 상한가를 나타내며 3980원으로 올랐다. 코텍과 비슷한 업종인 파이컴도 7.64%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지분과 해외 전환사채(CB)를 보유한 제일화재는 6.02%(130원) 올라 2290원에 마감했다. 반면 강원랜드는 0.44% 하락한 11만3500원에 거래가 끝났다. 최근 급등에 따라 주춤한 모습.
파라다이스는 11월초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지난주 공모주 청약 때는 NHN 못지않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파라다이스 등록 후 카지노 테마가 생긴다는 근거 중 하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파라다이스가 카지노 종목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짧은 기간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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