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1월21일부터 이날까지 쌍용차 주식을 340만여주나 순매수해 지분이 1.9%에서 5.2%대로 높아졌다.
대우증권 장충린 애널리스트는 “무쏘스포츠에 대한 특소세 부과가 철회되면서 영업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매수가 늘고 있다”며 “RV차량에 대한 인기가 높아 쌍용차의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쌍용차는 11월 1만2231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늘었다. 1∼11월엔 26.5% 증가한 14만4668대가 팔렸다. 3·4분기 매출액은 2조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3188% 급증했다.홍찬선기자 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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