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애널리스트는 “이날 동종업체인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오른 것은 조선업종의 주가 모멘텀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해석했다.
SK증권 김용수 애널리스트 역시 “14일 장중 주가가 95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최고가인 1만100원에 육박한 것이 부담이 됐다”면서 “펀더멘털 개선 정도가 워낙 좋아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주 물량이 늘어나고 일부 선박의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순이익이 작년 2500억원에서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두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적정주가는 1만1000원.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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