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은 3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12개국에 ‘혈장 내의 아스코르베이트의 제거 방법’과 관련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치료방법은 혈장 속의 비타민C(아스코르베이트)를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 회사측은 신약의 합성 및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백혈병 및 다른 악성종양치료제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연수 우리증권 선임연구원은 “아직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초기 연구단계에서 주가가 한번 움직인 것이므로 단기적인 효과는 끝난 듯하다”며 “앞으로의 개발과정과 상업성 등을 지켜보아야 장기적인 주가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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