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환 사장이 “상반기 중 무상증자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한 확인 요구가 계속되자 네오위즈는 조회공시를 통해 “무상증자 가능성에 대해 기초적인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거래량이 10만주를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 회사 규모에 비해 유동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변동이 크다. 150억원의 자본금 규모에 거래 주식은 모두 306만주.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부증권 장영수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는 작년 4·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고 아바타와 게임 등을 바탕으로 올해 전망도 좋은 편”이라며 “유동성 문제로 주가가 제대로 오르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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