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플라자]현대카드-국민카드 등

▼현대카드

프라임 상호저축은행과 제휴해 월 1회 무료 영화관람이 가능한 ‘프라임 e카드’를 발급. 이 카드는 이용금액의 0.4%를 포인트로 적립해 프라임 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및 명동 아바타에서 물건을 살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또 강변 CGV 극장 등에서 무료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할 때엔 리터당 40원이 할인된다.

▼국민카드

한화리조트와 손잡고 카드회원들에게 한화콘도 예약 및 할인 서비스를 실시. 국민카드 VIP 고객(플래티넘 회원 포함)은 한화콘도를 회원가격으로 이용하고 일반 회원은 평균 20%가 할인된다. 예약전화 02-3782-3800∼3

▼삼성카드

5월 중에 한네트 ATM 기계를 이용해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3000원 할인권을 제공. 삼성카드 측은 “10만원을 30일간 현금서비스 받을 때 수수료가 1960원인 점을 감안하면 3000원 할인은 꽤 파격적”이라고 설명.

▼동양카드

5월부터 아멕스 그린 및 골드카드를 사용한 뒤 얻은 리워드 포인트를 대한항공, 캐세이 퍼시픽, 싱가포르 항공은 물론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포인트로도 교환하는 서비스를 시작. 아멕스카드 회원은 아시아나 홈페이지 등에서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한 뒤 전화(1588-8100)로 포인트 옮기기를 신청하면 된다.

▼LG카드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한 지 1년 만에 150만 장애인 가운데 23%인 35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최근 발표. LG복지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되며 장애인이 이 카드로 차량용 LPG를 구입할 때 LPG 요금 가운데 세금 인상분(ℓ당 70원)을 정부로부터 돌려받게 된다.

▼비씨카드

LG텔레콤과 제휴해 카드사용액의 0.9%를 적립했다가 LG 휴대전화 단말기를 살 때 공제받고 LG주유소에서 ℓ당 2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비씨 M-Plus카드를 발급 중. 카드회원이 019 휴대전화 요금을 자동이체로 결제할 경우 LG텔레콤이 정한 할인서비스를 받는다.으며, LG치타스 안양 축구경기와 LG트윈스 잠실 홈경기 입장권도 30% 할인된다.

▼외환카드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회원들이 서울랜드에 무료입장하고 지정된 음식점 10% 할인 및 탄산음료 무료제공 서비스를 받는 행사를 실시 중이다. 5월 말까지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kr)에서 50만원 이상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12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준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