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의 비결은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보장에 있다. 값비싼 치료비가 필요한 백혈병 뇌종양 골수암 등의 진단을 받으면 3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장난이 많은 어린이가 뼈가 부러지는 등 사고를 당할 때 입원 및 통원치료비가 주어진다. 삼성생명 측은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특히 어린이날이 낀 5월에 인기”라고 말했다.
1세때 보험에 가입하고, 22세 만기-주보험금 2000만원인 상품의 경우 남자 어린이는 월 3만5000원, 여자 어린이는 3만4000원을 10년간 내면 된다.
그러나 중간에 부모가 사고로 사망하거나 장애인이 되면, 또 암진단 등을 받아 소득을 상실하면 보험료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
가입연령은 1세부터 만 18세까지. 보험보장은 24세까지 가능하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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