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스키장이나 해외로 떠나보자. 이때 갖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사전에 할인혜택은 없는지 챙겨보자.
각 카드회사는 겨울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포츠와 여행 관련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3월까지 대명 베어스타운 성우 용평 지산 휘닉스파크 등 스키장을 찾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리프트는 최고 40%, 숙박시설은 최고 50% 할인된 값에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전화(02-2167-6203∼4)로 예약해야 한다.
현대카드는 또 2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의 ‘회원 라운지’에 겨울여행 계획을 올리는 회원을 추첨해 여행상품권을 준다. 1등은 50만 원, 2, 3등은 각각 30만 원, 20만 원짜리 상품권을 준다.
삼성카드는 3월 말까지 여행센터 홈페이지(www.samsungtne.com)에서 인터넷으로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을 사는 고객에 대해 최대 10% 할인혜택을 준다. 카드 회원이 아니라도 적용되며 일부 외국 항공사의 할인 폭은 7%. KB카드(www.kbstar.com)도 2월 말까지 용평과 무주스키장에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리프트 탑승, 스키 및 스노보드 대여 20∼30% 할인혜택을 주며 무주스키장은 초보자 스키스쿨도 10% 할인된다.
비씨카드(www.bccard.com)는 대명 비발디파크와 제휴해 스키시즌이 끝날 때까지 20∼30% 할인 이벤트를 계속한다. 세계 얼음축제와 사우나에서도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LG카드(www.lgcard.com)는 휘닉스파크, 성우리조트, 대명스키장 등에서 회원에게 왕복 교통까지 포함한 종합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www.lottecard.co.kr)는 아예 하루 코스의 스키장 당일 패키지를 6만2000∼6만3000원에 내놓았다.
정경준 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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