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장씨의 고민은 이제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게 됐다. 한빛은행이 LG25 훼밀리마트 바이더웨이 등 편의점에 설치한 현금입출금기(ATM)인 ‘한빛NetBank’에서 29일부터 각종 티켓을 살 수 있도록 한 것. 대상 티켓은 전국 200개 영화관과 92개 연극공연장 및 프로축구 프로야구 배구 등 스포츠 입장권이다. 아직은 한빛NetBank가 설치된 편의점이 전국적으로 220개에 불과하지만 6월 말까지 500개, 12월 말까지 1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 이를 항공권과 열차 및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료 주식투자자금 신용카드현금서비스 공과금납부 등도 단계적으로 가능해 진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