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가입할 때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으로 나눠지는 데다 보장 내용과 보험료가 너무 복잡해 골치가 아플 정도. AIG생명보험은 고객의 이 같은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모든 위험을 저렴한 보험료로’를 모토로 AIG생명은 의료보험과 암보험, 어린이보험에 대한 판촉에 한창이다.
이들 보험의 특징은 대부분의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는 것. 다른 보험과 비교할 때 보장하는 질병이나 사고의 종류는 훨씬 많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에 조금 차이가 있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
AIG생명의 ‘퍼펙트 의료보험’은 5932가지 질병과 724가지 사고를 보장하고 있다. 보장 범위가 넓은 데다 보험료도 30세 남자의 경우 월 1만8250원, 여자는 1만681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AIG생명 관계자는 “만기 때 돌려받는 금액이 없는 순수보장형인데다 통신판매를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다”고 말했다.
또 ‘원스톱 암보험’은 암에 걸렸을 때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한다. 비록 퍼펙트 의료보험이 암에 대해 보장하고 있지만 보험금이 적어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좋다. 이와 함께 5년마다 건강진단비를 지급한다.
‘어린이 의료비 보장보험’은 어린이들에게 흔한 안전사고부터 질병과 재해와 관련된 입원, 수술을 보장하고 있다. 또 치아 클리닉 비용과 함께 난치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역시 순수보장형으로 5세 남자 기준 월 1만1040원이다. 문의 080-500-4949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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