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주가연계 보험 장점만 쏙
대한생명은 이달 초 변액연금보험과 주가지수연계보험의 장점을 모은 ‘V-dex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 이 상품의 특징은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이면서도 수익률이 30%를 넘으면 원금을 보전하면서 안정적으로 연금액을 늘릴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보험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변액보험으로 운영될 때는 보험료의 일부를 10여 개의 펀드에 투자한다. 그러다 수익률이 30%를 넘으면 납입 원금은 은행 예금금리에 해당하는 보험사의 저축성 보험 공시이율로 운용된다.
원금을 제외한 초과분 30%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추가 수익을 낸다. 최저 납입 보험료는 매달 10만 원이며 45세 이후 언제든 필요에 따라 고객이 연금 개시를 요청할 수 있다. 또 가입자가 사망하면 위로금 600만∼1200만 원과 함께 그때까지 적립된 금액을 지급한다.
입원비 최대 180일까지 지원
AIG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명품 AIG 질병입원비보험’을 지난달 21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입원했을 때 매일 6만 원씩 최대 180일까지 입원비를 준다. 장기입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원한 지 30일, 60일, 90일이 지날 때마다 각각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 특약에 가입한 뒤 중장년층이 많이 걸리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성인병으로 입원하면 입원비로 매일 최고 10만 원까지 준다. 성인병으로 수술을 받으면 수술비를 500만 원까지 보상하고 골절, 화상, 뇌 손상, 장기손상 등으로 치료를 받을 때는 최고 1000만 원을 보상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갑작스럽게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에게 1억 원의 사망보험금을 준다. 만 20세 이상 만 6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 75세까지 보장을 받는다. 만 40세 남성이 가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2만2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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