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산사태로 15명이 사망한 경기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와 부곡리 일대 송추유원지 산사태 사고현장에 15명가량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7일에도 구조작업이 계속됐다.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의정부 소방서는 “주민신고 등을 종합한 결과 송추유원지 일대에서 15명가량이 실종됐으며 이들이 모두 매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작업에서 구조대는 시체 3구를 발굴했으나 도로 곳곳이 유실돼 중장비가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는 바람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