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공장 100만대 생산 돌파▼
□현대자동차는 19일 그랜저XG와 EF쏘나타를 만드는 충남 아산공장이 차량생산 5년 5개월 만인 18일 생산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96년 11월11일 쏘나타Ⅲ 1호차를 생산, 가동에 들어간 아산공장은 지금까지 쏘나타Ⅲ 12만7615대, 마르샤 10만893대, EF쏘나타 66만7430대, 그랜저XG 19만7269대 등을 생산했다.
▼2002년형 라이노 5t 트럭 시판 ▼
□기아자동차는 22일부터 2002년형 라이노 5t 트럭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02년형 라이노 5t에는 무선 도어 잠금장치, 열선 내장 시트, 핸즈프리 등 기존에 승용차에만 적용되던 편의장치들이 대폭 적용됐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2487만∼2712만원.
▼기아 ‘옵티마’ 獨 주간지 호평받아▼
□기아자동차는 18일 자사의 중형차 옵티마(수출명 마젠티스)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주간지 ‘아우토 모터 빌드’로부터 벤츠 C180, 닛산 맥시마보다 나은 차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최근호에 세 차종에 대한 비교 시승기를 싣고 옵티마의 고출력 V6엔진, 넓은 실내공간, 저렴한 가격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내달 14일까지 차량 무료점검▼
□쌍용자동차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80개 자체 AS네트워크에서 여름철 차량관리 항목을 무료 점검해 주고 일부 사양을 무상 교체해 주는 ‘리멤버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점검 항목은 에어컨·와이퍼 작동상태,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량 및 누수 여부 등이며 차량에 따라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주입구 캡 실링 등을 무상 교환 또는 추가 장착해 준다.
▼‘쌍용차협동회’ 회장 정형근씨▼
□쌍용자동차의 176개 협력업체들의 모임인 ‘쌍용차 협동회’는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유진정공 정형근 대표를 임명하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선출된 임원들은 올해를 ‘모(母)기업 경영정상화 지원의 해’로 선포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쌍용차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BMW코리아의 경기·인천지역 판매상인 바바리안 모터스는 17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200여평 규모의 BMW 강서 전시장을 마련하고 소프라노 이성혜, 이연자씨를 초청해 개장 기념공연을 개최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