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올해 초 현대하이스코에서 INI스틸로 자리를 옮긴 뒤 이번 주총에서 함께 대표이사가 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3%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정관에 상환우선주 발행 근거를 마련했다.
INI스틸은 또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7% 늘어난 3조731억원, 영업이익은 149% 늘어난 3195억원으로 잡았다. 김종헌(金鍾憲) 이사는 “신용기관의 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과 유휴 부동산 조기 매각에 따른 차입금 감소 등으로 올해 600억원 규모의 원가절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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