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겨울철 이벤트를 준비하는 기업이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정일에 눈이 오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금보험 상품을 27일부터 판매한다.
가입 유형은 △크리스마스이브형(12월24일) △크리스마스형(12월25일) △신정형(1월1일) 등 3가지가 있고 보험 가입금액은 500만∼10억원이다.
보험 계약자가 가입한 유형에 따라 해당일에 미리 정한 지역에서 눈이 1㎝ 이상 내리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보험에 가입하려는 기업이나 자영업자는 경품고시가 정한대로 개인 1명이 받을 수 있는 상금 또는 경품을 최고 100만원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보험료는 가입자가 겨울철 눈이 올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이벤트를 가질수록 올라간다. 평균 수준인 서울의 경우 66만(보험 가입금액 500만원)∼1억3200만원(10억원)이다.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은 판촉행사 10일 전까지 전화(02-3786-1882)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insuworld.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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