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겨울 속 봄나물 모둠전’을 열고 냉이 달래 등 봄나물 10여가지를 내놨다. 냉이(이하 모두 100g 기준)와 취나물 각 499원 등이다.
현대백화점도 은달래(1200원) 씀바귀(1200원) 돌미나리(750원) 고들빼기(2500원·1단) 등을 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전 점포에서 냉이(1100원) 달래(1200원) 씀바귀(1400원) 등의 봄나물을 판다.
할인점들도 봄나물 잔치에 속속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전국 31개 점포에서 냉이(480원) 달래(580원) 취나물(580원) 씀바귀(780원) 참나물(480원) 돌나물(480원) 등 15가지 봄나물을 싸게 판다.
뉴코아 킴스클럽도 ‘계절별미 봄나물 대전’을 열고 11일까지 냉이(750원) 달래(1200원) 생 취나물(750원) 참나물(750원) 돌미나리(750원) 유채나물(450원) 등을 판다.
현대백화점 이창현 바이어는 “예년보다 봄나물 출하가 45일가량 앞당겨졌다”면서 “품질도 작년보다 좋아 일찍 봄나물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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