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최근 ‘카이’ ‘카이홀맨’ 등으로 분리 운영해온 멤버십 제도를 하나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019 가입자는 누구나 LG텔레콤과 제휴관계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등 65개사 2500여곳의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F도 ‘플래티넘’ ‘레드’ ‘블루’ ‘Na’ ‘Drama’ ‘Bigi’ 등 6종류로 나눠 운영해온 멤버십 제도를 없애고 6월1일부터 ‘KTF멤버스’ 하나로 통일한다. KTF 고객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패밀리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 음식값 25% 할인을 비롯해 120개 제휴사의 전국 3500개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TL’ ‘Ting’ ‘유토’ ‘리더스클럽’ 등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혜택을 통합하거나, ‘유토’ 요금 사용자가 ‘TTL’ 멤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요금제와 멤버십을 따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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