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들은 17일부터 26일까지 올 상반기에 히트한 ‘100개 품목’을 뽑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잡화, 여성 및 남성 의류, 가전 등이다. 또 같은 기간 이월상품을 50∼80% 싸게 파는 행사도 함께 연다.
그랜드마트는 19일까지 오후 8시 이후에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원짜리 식품 구매권 또는 쇼핑 카트를 준다.
뉴코아 킴스클럽도 25일까지 국산 냉장 돼지 목살구이 등 14개 품목을 40∼50% 싸게 판다. 또 달걀(10개) 등 일부 품목은 ‘990원 균일가’에 팔고 있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26일까지 회원 2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경품 행사를 열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과 영통점은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7일 동안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이달 20일부터는 브랜드세일이 시작된다. 이번 여름 세일은 다른 백화점보다 일주일가량 앞선 것이다.
김자영 신세계 대리는 “유통업체마다 알뜰 쇼핑 기회가 널려 있다”며 “특히 행사 기간을 3, 4일로 짧게 단축한 ‘게릴라식 행사’가 많다”고 귀띔했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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