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채소류 가격도 강세입니다. 최근 눈이 오는 등 기후가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오이 15㎏은 지난주보다 12.7% 오른 2만원에, 상추 4㎏은 2.9% 오른 7200원에 거래됩니다.
반면 김장 채소류는 수급 불균형이 해결되면서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무 1개 가격이 452원으로 지난주보다 겨우 2원 오른 수준입니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은 생강은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1㎏에 740원으로 지난주보다 9.8%나 떨어졌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은 지난주 가격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쇠고기 우둔살 500g이 지난주보다 2.6% 오른 1만5600원에, 마른 멸치 2㎏이 2.9% 내린 2만원에 판매됩니다. (도움말〓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www.chulha.net,www.affis.net)박형준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