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인 감귤은 가격 폭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지난주 15㎏ 1상자에 7000원에 거래되던 감귤이 이번 주에는 1만25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거래산지의 출하량 조절 등으로 크게 올랐으나 상품(上品) 위주로 가격이 오르고 있어 중하품(中下品)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현장의 소리입니다.
초중고 졸업식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크게 뛰었던 장미시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지난주 한속(10송이)에 5052원이던 장미 값이 19일 현재 3357원입니다.
(도움말〓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www.chulha.net, www.affis.net)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