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중에는 배추와 양파, 상추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배추값이 지난주에 비해 4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추는 지난주에도 전주에 비해 9% 올랐습니다.
상추 역시 지난주에 비해 64%나 상승했습니다. 18% 오른 것으로 집계된 양파는 지난주에도 전주에 비해 15% 오르는 등 계속 가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양파는 상인들의 물량 확보전이 치열하고 산지에서 밭떼기로 거래되는 햇양파값도 높게 형성돼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수입물량 방출로 앞으로 어떻게 가격이 변동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주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크게 올랐던 달래, 냉이 등 나물류는 이번 주 들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도움말: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www.chulha.net, www.affis.net)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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