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서 딸기 2㎏ 상품(上品)이 8000원에 거래돼 지난주보다 8.6% 정도 내렸습니다.
양파는 지난주 절반 수준으로 값이 떨어졌습니다. 제주와 전남 지역의 햇양파가 시장에 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 배추 값은 조금 내렸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 4∼5배 높습니다. 햇배추와 봄무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봄나들이가 늘어나면서 상추, 방울토마토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상추 4㎏ 상품이 7100원으로 22.4% 정도 올랐습니다. 방울토마토, 오이는 각각 25%, 12.5% 정도 올랐습니다.
도움말: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www.chulha.net, www.affis.net
박용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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