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강남권과 강북 중소형을 중심으로 0.09% 올랐다. 구별로는 도봉(0.22%), 강동(0.21%), 광진(0.21%)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의 새 아파트 전세 시장으로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1분기에 하락세를 보였던 마포구 등은 최근 전세 매물 부족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7% 상승했다. 일산은 학원가 주변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 0.11% 상승했다. 산본(0.11%)과 평촌(0.09%) 지역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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