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리모델링 업체 에이디알(www.adr.co.kr)은 컴퓨터 사용이 불편한 기존 책상 위에 ADR보드(유선형 상판)를 붙여 손쉽게 책상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200mm×600mm 책상의 경우 면적을 약 35% 넓혀주는 효과가 있다. 특수접착 양면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한 것이 특징.
이 제품은 에이디알 김형대 사장이 직접 개발해 2003년 특허 및 의장등록을 받은 것. 올해 5월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4000여개를 판매했다.
에이디알은 10월부터 LG이숍, 디투디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본형 2만8800원. 확장 판 추가 4000∼6500원. 다음은 홈페이지에 오른 소비자 후기 요약.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어 책상이 좁고 불편해서 모두 교체하려 했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폐기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단체 구입을 했는데 직원들이 새 책상으로 바꾼 것 같다고 만족해한다.(럽소프트 대표)
△오래 컴퓨터를 사용하면 어깨며 손목이며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 ADR보드로 책상을 업그레이드한 뒤 훨씬 편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김남형)
△ADR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일반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석지원)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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