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금융]하나은행 우량고객 수수료 인하 外 3건

▼우량고객 수수료 인하

하나은행이 신용카드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이자)와 취급 수수료율을 인하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우량고객은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기존 연 18.0∼26.9%(기간에 따라 차등적용)에서 연 14.4∼21.52% △취급 수수료율도 0.4%에서 0.2%로 각각 인하된다. 또 신용도에 따라 무보증으로 100만∼300만원의 자동카드론(연리 17%) 한도가 별도로 부여될 방침이다.

▼한글 입력 터치스크린 개발

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화면에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개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민은행 고객이 아니거나 계좌 주인과 송금인이 다르면 송금인의 이름을 표시하기 위해 더 많은 수수료를 내고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

▼年6% 정기예금 특판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여수신 8000억원 돌파 기념으로 연리 6.0%의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에 일시지급을 받으면 복리기준으로 연 6.16%가 적용된다.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과 방배, 압구정, 테헤란지점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액은 300억원이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02-2022-8010

▼‘저축+암보장’ 보험 판매

PCA생명은 저축보험과 암 보장 기능을 함께 갖춘 ‘무배당 PCA 세이브 저축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본 보험료의 증액 및 추가 납입이 가능하며 계약이 10년간 지속된 경우 별도의 이자 부담 없이 중도 인출이 가능하다. 시중금리 연동형 상품으로 최저 연금리 3.0%를 보장한다. 또 계약자가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암 진단 자금을 선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