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두바이유는 0.26달러 오른 35.14달러에 장을 마쳐 5일 만에 35달러선에 다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두바이유의 10일 평균 가격은 35.21달러, 20일 평균치는 34.86달러로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는 연휴로 거래시장이 휴장했다. 이날 유가는 사우디에서 일어난 테러로 인해 석유 생산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다.
석유공사는 중동지역 정정(政情) 불안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배럴당 8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기정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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