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iMBC가 MBC 민영화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iMBC는 전날보다 820원 오른 6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사임이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이사장은 전날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최 이사장의 사임으로 MBC 민영화 논의가 재개되면 MBC 계열사인 상장사 iMBC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iMBC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본다. 정수장학회는 MBC 지분 30%를, MBC는 iMBC 지분 58.13%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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