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회사들은 국민들의 소비생활과 직결돼 있는 만큼 메르스로 인한 경기 악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나라 경제 살리기에 우리부터 앞장서겠습니다.”
신용카드업체와 캐피털업체를 대표하는 여신금융협회도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의 ‘우리 집부터 경제 살리자: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사진)은 여신금융협회 소속 67개 회원사에도 국내 휴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그는 “다음 달 초로 예정된 회원사 사장단 간담회에서 국내 휴가를 권장하고, 지역 경제 살리기에 회원사 임직원들이 동참하도록 적극 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또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1박 2일 워크숍을 강원 오대산에서 하기로 했다. 강원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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