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간의 기록]
“DJ, 北 동의하면 다 동의한다며… 올림픽 남북 동시입장 성사시켜”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3일 청와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접견에서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여하면 올림픽 정신 고취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 지역과 세계 평화, 인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에게 상징성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3일 청와대 백악실에서 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메달을 한 개 꺼내들었다. 100여 년 전 IOC 설립자 피에르 쿠베르탱이 디자인한 이 메달은 한동안 잊혀졌다가 최근 IOC가 다시 제작한 것이다.
바흐 위원장은 “최근 메달을 부활시키고 두 번째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는데, 바로 다음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께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은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며 “스포츠에는 ‘어렵게 승리한 것이 가장 값지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회담 성공을 거듭 축하한다”고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폐막 이후 문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국내에 머물며 접견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평화 구축에 있어 한국의 주도적 역할과 스포츠 분야 협력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평창 올림픽 성공에 대해 IOC와 우리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문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북한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참가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바흐 위원장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북 동시입장 사례를 언급하며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이 동의하면 나는 무엇이든 동의한다’고 말했는데, IOC가 이 말을 가지고 북한을 설득했다”며 “오늘 면담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 개최뿐 아니라 분단으로 상처받은 한국민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주는 평화의 올림픽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댓글 28
추천 많은 댓글
2017-07-04 05:19:48
근대, 이 문 아저씨, 대체 경제는 어덯게 하겠다는 이야기가 하나도 안 나와요? 배고파 못살겠다. 뭐라도 좀 꺼내봐요. 비정규직 야기 말고, 아는게 하나도 없나? 그럼 , 바톤 터치하든지. 제발.
2017-07-04 04:06:08
바흐 네 놈이 남북의 골육상쟁을 알기나 하니 DJ란 놈 북괴에 핵무기 선사한 놈이다 당시 국제거지 북괴 놔둿다면 한국은 통일 되었건데 살인정권에 영양제 주어 살렸다 그런자를 존경해? 문짝 또 다시 북괴 엎어주려 하느냐 하는 짖 마다 역 방향 어찌하려 하느냐
2017-07-04 05:03:58
붉으레가 아닌척 생쑈하네여 빨가이가 아닌척 탈을쓰네여 개정은의 앞재비 좆을까네여 개정은의 기쁨조 신이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