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더쿠’는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덕후’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자신이 가장 깊게 빠진 영역에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자신과 비슷한 덕후들을 모으고, 돈 이상의 가치를 찾아 헤매는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찬바람 불 때, 생각나는 핫초코, 반으로 가르면 하얀 김을 내뿜는 호빵, 매년 겨울의 스테디셀러인 붕어빵까지. 추운 겨울이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간식들이 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린 시절 엄마한테 간식을 사달라고 조르던 시절이나 당당히 지갑을 꺼낼 수 있게 된 지금이나, 떠오르는 겨울 간식은 별반 차이 없다.
하지만 겨울 간식은 ‘거기서 거기’라는 말에 간식 전문 리뷰어 (A.K.A 1일 1까까 필수) 호기심까까는 발끈한다. “세상은 넓고 간식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며 자신 있게 6가지 겨울 간식을 추천한다. 꽁꽁 얼어붙을 날씨에 한 입하면 온 몸이 녹아 내릴 만큼 뜨끈해지는 간식들이다. 따뜻할 때, 특히 갓 만들었을 때 먹으면 극락을 맛볼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인다. ‘어디 신박한 간식 없나’ 찾은 사람이면 필독 바람🔥
출처 : 호기심까까 서울시 중구 오장동 중부시장 끝자락에서 위치하는 찹쌀 도나스 가게다. 이런 간식은 꼭 ‘도나스’라고 불러야 마음이 좋다. 오랜 시간 쌓아온 기술로 튀겨 주시는 도나스는 이에 쯔덕쯔덕 붙는 수준의 극강의 쫀득함을 보인다. 20년 넘게 방문하고 있는 찐 단골도 만나고 왔다! 갓나온 따끈따끈 시장 도나스를 이길 겨울 간식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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