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익사한 집시 소녀 크리스티나(16)와 비올레타(14) 자매로 19일 오후 나폴리토레가베타 해변에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을 팔려 나왔다가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자매는 갑자기 덮친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했다.
인구조대원이 달려왔으나 이 자매는 이미 익사 후였으며 사고를 조사하던 경찰은 시신을 백사장에 남겨놓고 이 자매와 동행했던 다른 소녀와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이 돌아오기까지 누군가 이 자매의 시신에 타월을 덮어줬지만 주변에 있던 이탈리아 사람들은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시신 옆에서 일광욕을 즐겼다.
데일리메일은 소녀들의 죽음을 대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질타했고 이 소식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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