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바람피며 43점 다이아 선물

  • 입력 2009년 8월 20일 00시 43분


“여보, 바람피워서 미안해. 다이아몬드 받고 마음 풀어.” 외도할 때마다 부인에게 다이아몬드로 용서를 구한 남성이 화제다.

영국인 사업가 로버트 칼튼은 아내 엘리자베스 칼튼과의 결혼생활 2 6년 동안 40점이 넘는 장신구를 선물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49만2400달러(약 6억1000만원).

엘리자베스 칼튼이 받은 장신구는 딸 더럼이 경매에 내놓으며 알려졌다. 부모 사망 후 가족들이 다이아몬드 중 일부를 나눠가졌고 남은 43점만 경매에 올렸다고.

더럼이 “아버지는 바람피웠을 때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생일, 크리스마스에도 장신구를 선물했다”고 밝히자 누리꾼들은 ‘일년에 한 번 이상 외도한 겪이다’, ‘다이아몬드 받았다고 용서가 될까요’라며 어이없어했다.

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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