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릭이라는 이름의 러시아 남성은 키라라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어느 날 헤어지자며 결별 선언을 했다. 이 커플은 2 년여 동안이나 동거를 해왔는데, 여자의 계속되는 결혼 요구 압박에 끝내 헤어지기로 한 것이다.
결별을 선언한 그날 둘은 마지막으로 저녁을 함께 먹었고 알릭은 술에 취해 완전 곯아떨어졌다. 그때 키라가 알릭의 성기에 폭죽을 묶고는 불을 붙여버렸다.
폭죽이 터진 후 응급실로 바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지만 날아가버린(?) 성기를 채 봉합하지 못했다. 알릭을 성 불구자로 만든 키라는 재판에서 최대 12년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했네요’라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