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브랜슨과 페르 린드스트란드, 미국인 스티브 포셋 등 3명이 탑승한 열기구 ‘버진 챌린저’는 한국 당국으로부터 상공통과 허가를 받은 후 이날 목포방향으로 들어왔다. 이어 새벽 5시 50분경 충무앞바다를 지나 동해안을 거쳐 6시 20분 한국상공을 벗어난 뒤 일본 오사카(大阪)를 향해 떠난 버진 챌린저는 현재 태평양 위를 순항중이다.
버진 챌린저가 무사히 운항을 끝낼 경우 세계 최초의 열기구 세계일주 기록을 세우게 된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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