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2-23 19:011999년 2월 23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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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델이 금속성의 광택이 번쩍번쩍한 기괴한 모양의 두툼한 패딩코트를 입고 걸어나오고 있다.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패션위크’ 셋째날 패션쇼에 나온 디자이너 미치코 코시노의 작품. 올 겨울시즌을 겨냥한 코트로 따뜻하긴 하겠지만 활동하는 데는 좀 불편할 듯.
미치코 코시노는 일본이 배출한 세계적 디자이너. 20대에 영국으로 건너가 줄곧 그곳에서 활동하면서 영국 젊은이들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