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참석한 프랑스의 작가 아민 말루프와 미국의 대중음악 작곡가 퀸시 존스가 1일 ’크리스탈 상’을 각각 받은 뒤 손을 잡고 미소 짓고 있다.
이 상은 다른 지역의 문화와 융합하는 데 힘쓰는 예술가에게 주는 상. 레바논 출신의 말루프는 중동의 문화와 정신이 스며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며 존스는 미국 흑인들의 애환을 그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컬러 퍼플’ 등 여러 편의 영화 음악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