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9월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세계정상회담에서도 “고통받는 수백만 세계 어린이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델라 부부는 이날 수도 요하네스버그 아프리카 문화센터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우리의 목적은 세계 지도자들로부터 구체적인 약속을 얻어내고 특출한 성과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세계 각국 지도자가 참여하는 새로운 어린이 보호운동을 출범시키겠다”고 말했다.
벨러미 사무국장도 “세계 어린이 보호를 위한 정부 활동도 중요하지만 그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전세계 민간 부문과 비정부기구(NGO), 자선단체, 정부들을 하나로 묶어야 강력한 범세계적 어린이 보호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요하네스버그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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