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셔 대변인은 “부시 당선자가 테닛 국장에게 ‘미확정 기간’동안 유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테닛 국장은 이에 동의했다”면서 “정확한 유임 기간에 대해서는 부시 당선자가 추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당선자의 한 고위 보좌관은 부시 당선자가 새로 들어서는 국가안보팀이 대외정책 상황과 CIA 역할을 평가하는 일정 기간동안 테닛 국장이 유임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컬럼비아대에서 국제관계로 석사 학위를 받은 테닛 국장은 1993∼1995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고문을 거쳐 1997년 CIA 국장에 올랐다.
상원 정보위원회 국장을 역임한 테닛 국장은 의회와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CIA 국장으로는 드물게 최근 중동사태 중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워싱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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