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한적십자사를 단일 창구로, 민간 주도의 범국민적인 모금운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와 민관종합지원협의회를 잇달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지진해일 피해 발생 초기 긴급지원금 60만 달러를 이미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440만 달러를 지원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앞으로 3년간 총 45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긴급 ‘지진해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전 출국한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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