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자에 실린 ‘마켓 리더’에 대한 기사를 읽고 다시 한번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다짐했습니다.
저는 한국통신 평촌전화국에 근무하는 한민철입니다. 우리 전화국에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보냅니다.
‘내부고객 만족없이는 고객만족 없다’는 슬로건 아래 매월 3회 이상 간부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직원들은 고객에게 더 친절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독점체제에서 경쟁체제로 고객의 소중함을 절실히 실감하는 어려운 시기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으신가요. 바쁘지 않으시면 한번 들려주십시오. 따뜻한 차 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hmclove@kt.co.kr)
▼답
바쁘신 중에 좋은 의견을 보내주신데 감사드립니다.
직원들을 내부고객으로 생각하고 ‘내부 고객 만족이 결국은 외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신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평촌전화국 여러분들의 노력이 많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특히 외부 고객만족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