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집에는 이승만 정권의 후기인 50년대 말, 전쟁의 폐허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우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홍보처는 이 사진집을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국공립도서관 등에 배포했다.
일반인은 서점을 통해 구입(가격 2만2000원)할 수 있다.
◀ 복구된 한강 인도교를 보기위해 운집한 서울시민들.6·25전쟁 때 파괴된 한강 인도교가 제 모습을 찾기까지는 근 8년이 걸렸다.(58년 5월16일) | |
◀ 강추위로 꽁꽁 언 한강에서 인부들이 채빙한 얼음덩이를 소가 끄는 마차에 실어나르고 있다.(57년 2월 15일) | |
◀ 서울의 심장부였던 광화문 네거리의 동아일보사. 건물 증축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시민들이 신문 게시판에 붙은 그날의 동아일보를 읽고 있다. 오른 쪽 건물은 지금 일민 미술관으로 쓰이고 있다.(58년 7월7일) | |
◀ 중앙청에서 바라본 세종로 전경. 고층빌딩이 거의 없고 차량 행렬도 뜸한 거리에 전차가 승객을 태우고 있다.(58년 7월3일) | |
◀ 옛 중앙청(현 국립중앙박물관)앞 광장에서 열린 국산품 전시회에서 시-발자동차주식회사가 행운추첨대회를 하고 있다.추첨상자 앞에 쓰인 '전부속-체부착운행가능차'라는 표현이 이채롭다.(58년 9월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