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하필 혼주 동생 축의금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09-12-04 18:17
2009년 12월 4일 18시 17분
입력
2009-12-04 18:16
2009년 12월 4일 18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명의 할머니 축의금 절도단이 하필 혼주(婚主)의 여동생이 낸 축의금 봉투를 훔치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이모 씨(67·여·경남 창원시)와 김모 씨(72·여·경남 창녕군)는 3년 전 병원 치료를 받으러 다니며 알게 됐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낮 12시20분경 경남 마산시내 모 결혼식장에서 김 씨가 축의금 접수자에게 "하객이니 식권을 달라"고 큰 소리를 치며 축의금 접수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사이 이 씨가 축의금 봉투를 훔쳤다. 이 봉투에는 10만 원 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었다.
이들이 훔친 축의금 봉투는 혼주 심모 씨(54)의 여동생이 낸 것으로 밝혀졌다.
심 씨는 결혼식을 마친 뒤 축의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축의금을 냈다고 한 여동생 이름의 봉투가 없어진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해 이들의 범행이 들통났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이들의 범행 장면을 확인해 붙잡았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이 씨는 같은 수법으로 두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 씨는 고령에 가담 정도가 가벼워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마산=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반찬통 가져와 밥·국·반찬 싹쓸이 하는 손님 어쩌죠?”
서울 새벽 밝히는 자율주행버스 첫 운행…새벽 노동자들 “6년만에 처음 앉아 출근”
“대남방송, 5cm 스티로폼 창문에 덧대도 ‘윙윙’… 딸 수면제 신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