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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폭우 속 골프치다 벼락 맞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16 21:13
2010년 7월 16일 21시 13분
입력
2010-07-16 21:12
2010년 7월 16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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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4시 10분 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G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이모(51) 씨 등 3명이 벼락에 맞았다.
이들은 골프장 내 아스팔트 길을 걷다 낙뢰 피해를 당했으며 다리 마비 증세와 두통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소방서 119구급대 관계자는 "이 씨 등이 번개가 친 뒤 순간적으로 모두 정신을 잃었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에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2㎜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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